애경산업 AGE 20's의 중국 현지 모델 '장빈빈'. 사진/애경산업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기준 전년대비 25%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로 행사 기간에 22만5000개가 판매됐다. 특히 AGE 20’s와 중국 유명 왕홍인 비야(Viya)가 함께 기획한 ‘AGE 20’s 618 기획세트’는 준비된 물량인 2만5000세트가 사전예약 기간에 완판되는 등 중국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국제관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내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은 618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AGE 20’s 제품 중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를 출시하고, 중국 상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펼쳤다.
특히 이번 618 행사를 대비해 중국 인기 남성 배우인 ‘장빈빈’을 중국 현지 모델로 발탁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왕홍 방송 등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와 메이크업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및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