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차량 관리 앱 '마이클'의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차량 관리와 관련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용 내역이 애플리케이션 '마이클'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집계된 정보를 토대로 차량 관리를 위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예컨대 주유비와 운행 거리를 계산한 연비 정보, 타이어 교체 등의 정비 시기 등을 알려준다. 연간 차량 유지비 등도 계산 가능하다.

 

주요 혜택으로는 △마이클 앱을 통한 결제 시 10%적립(월 1만하나머니 한도) △주요 주유소 결제 시 10% 적립(월 최대 3만하나머니 한도) △주요 대형 마트 및 커피 전문점 결제 시 5% 적립(월 5000하나머니 한도) 등이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전개한다. 하나카드 첫 결제 고객이나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차량 관리 지원금 7만원을 지급한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2만원이다. 카드 발급은 마이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 분석으로 합리적인 카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