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내달 1일 시행 예정이던 서울시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시점이 일주일 미뤄질 전망이다.
30일 서울시와 자치구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자치구 긴급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오 시장은 합의안을 중대본에 전달하고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될 경우 2주간 이행 기간을 둬 1∼14일까지는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그 후로는 8인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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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