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 강남점 외관. 사진/SPC삼립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서울 강남에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브랜드 에그슬럿이 들어선다.
에그슬럿 3호점은 서울 최대 상업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해 에그슬럿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벽화 아트도 선보였다.
또 매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 기기를 설치했으며 매장 밖에는 대기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그슬럿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픈 행사로 ‘에그슬럿 강남 버추얼 론칭’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에그슬럿의 공동 창립자인 제프 베일스가 개점 축하 메시지를 발표한다.
에그슬럿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2월 한정 출시했던 연일 완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메뉴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를 재출시한다. 이외에도 에그슬럿 전 매장에서 용과와 리치로 만든 여름 한정 스파클링 용과 레모네이드도 오픈 기념으로 판매한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코엑스, 여의도에 이어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현된 에그슬럿만의 고품격 에그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