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향후 몇달 간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부동산협회(NAR)는 6월 잠정주택판매가 전달 보다 2.6% 감소한 75.7이라고 발표했다.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하락했다. 시장예상치는 4.0% 증가였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주택매매계약을 토대로 작성돼 1~2개월 뒤 주택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
주택시장 침체 우려로 다우존스 건설지수는 전날보다 4.10p(1.55%) 하락한 260.2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