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탄소 배출을 절감을 위해 모바일 명세서 이용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명세서 관련 서버 용량을 기존보다 2배 늘렸다. 월 최대 180만건의 명세서를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매월 180만장의 종이를 명세서를 모바일로 전환하면 연간 65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모바일 명세서를 제공한다. 기존 문자 메시지 이외에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 '마이빌앤페이' 등에서도 명세서를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명세서 변경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1명)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명)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5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한카드는 고객이 요청하는 각종 확인서를 모바일로 발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모바일 명세서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