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5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4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4302명으로 전 국민의 31.3%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12.7%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5명이다. 국내 발생 1404명, 해외 유입 51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일 1324명, 12일 1100명, 13일 1150명, 14일 1615명, 15일 1600명, 16일 1536명, 17일 145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18명, 비수도권에서 38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6명, 경기 385명, 경남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대구 28명, 인천 27명, 경북·제주 14명, 광주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전북·전남 8명, 세종 2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475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현재 1만64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 4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055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4302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609만6012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31.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5만8333명, 누적 2차 접종자는 650만7107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12.7%다.

 

15~17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358건이다. 사망 사례는 사흘간 2건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1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화이자 백신에서만 13건 추가됐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08건이 추가됐다. AZ 접종자 58명, 화이자 접종자 40명, 얀센 접종자 7명, 모더나 접종자 3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10만5509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7만5918건, 화이자 백신 2만1835건, 얀센 백신 7328건, 모더나 백신 42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463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4469건, 사망 사례는 누적 414건이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