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의 7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예상치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DP의 조사 결과 7월 민간 고용이 4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예상치 3만명 증가를 넘어서는 수치다.
멕스웰 클락 IDEA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규모 증가는 고용 부문에 모멘텀이 잠재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7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예상을 소폭 웃돌았지만, 증가세는 미미해 고용회복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