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국내 대형건설주이 연이은 중동발 모래바람에 약세다.
리비아와의 외교관계 악화와 미국의 이란 포괄적 제재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협조 요청 등 부정적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5일 9시4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2000원(2.47%)내린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도 1.33%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034020) 등은 이란에서 수주 활동을 사실상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