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오후 6시까지 5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97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29일 같은 기간의 326명보다 171명 증가한 수치다.
집단감염 경로별로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9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6명 △성동구 학원 및 강남구 직장 각 2명이다. 이외에는 해외유입 3명, 기타 집단감염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경로 조사 중 201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