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골드만삭스가 이르면 이달 말 자기자본거래(PI) 부문을 분사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가 미국 금융개혁안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통과된 금융개혁안은 대형은행의 자기자본거래를 제한한 '볼커룰'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가 자기자본거래 부문을 폐쇄하고, 기존 인력을 헤지펀드나 자산운용 부문에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가 '볼커룰'에 처음으로 대응책을 내놨으며, 다른 은행들 역시 비슷한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