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휴럼(353190)이 대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환청구된 주식의 상장으로 오버행(잠재적 물량부담)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럼은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 대비 4.71% 내린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럼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92만8257주에 대해 전환청구권에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57%에 해당한다.
이번에 청구된 물량은 내달 12일 상장될 예정이며, 전환가격은 1366원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