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농심(004370)이 신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전일 대비 9500원(2.95%) 오른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심은 다음달 16일부터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농심이 라면가격을 인상하는 건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등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