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소속 ‘YNK엔터’ 인수 완료

올 하반기 영화 제작 앞두고 배우 라인업 보강 차원

입력 : 2021-07-29 오전 11:13: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이오케이(078860) YNK엔터테인먼트(YNK)와 함께 배우명가 구축에 나선다.
 
29일 아이오케이는 배우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등 라인업을 보유한 YNK 지분 인수를 통해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수도계약을 통해 아이오케이는 YNK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양수도에 대해 훌륭한 배우들과 많은 업계 전문가들을 보유한 YNK는 동종업계 관계자라면 누구에게나 매력적일 것이다제작에 대해 준비를 꾸준히 해온 만큼 향후 진행될 작품을 위한 일종의 준비작업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오케이는 올 하반기 영화제작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확보했으며, 함께할 감독 및 작가들과도 꾸준히 협의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고구려의 영상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 아이오케이는 배우 라인업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이번 인수로 아이오케이는 드라마 철인왕후’, 영화 도굴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신혜선 외에도 지옥’ ‘언더커버등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현주, 1998년 영화 송어로 대비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명품조연 배우 김인권,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임세미, 가수(나인뮤지스)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펼치는 박경리,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무공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채종협 등과 함께하게 됐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그동안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이번 인수에 따른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두 회사가 만난 만큼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재범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