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폐막 전 마지막 메달 사냥…마라톤·야구 등 경기 일정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 8일 출전
여자 골프 4라운드…메달 가능성 열어둬
야구, 악화된 여론 속 도미니카와 동메달 결정전

입력 : 2021-08-07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폐막을 앞둔 주말, 한국 선수단이 마지막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7일 오전 7시 삿포로 오도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육상 여자 마라톤 경기에 안슬기(29·SH)와 최경선(29·제천시청)이 출전한다. 오주한(33·청양군청), 심종섭(30·한국전력공사)가 참가하는 남자 마라톤 경기는 8일 오전 7시 진행된다. 케냐 태생으로 2018년 특별귀화한 오주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오전 7시30분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는 여작 골프 마지막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고진영(26·솔레어), 박인비(33·KB금융그룹), 김세영(28·메디힐), 김효주(26·롯데)로 구성된 여자 골프 대표팀은 현재 선두권과 차이가 있지만 메달 가능성은 열려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12시 가나가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출전했지만 승자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에 2-5로,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다. 여러 논란 속에서 성적조차 내지 못한 야구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희망을 걸고 있다.
 
도쿄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근대5종 경기에는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 정진화(32·LH)가 출전한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으로 구성된 '종합 종목'이다. 전웅태는 남자 세계랭킹 4위, 정진화는 18위다. 
 
오후 2시48분 근대5종 남자 수영 200m 자유형 4조 경기에는 전웅태가, 오후 3시6조 경기에는 정진화가 출전한다. 이어 오후 3시45분 근대5종 남자 펜싱 보너스 라운드, 오후 5시15분 근대5종 남자 승마 장애물, 오후 7시30분 근대5종 레이저 런이 진행된다.
 
2020 도쿄올림픽은 8일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한국 골프 대표팀 고진영이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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