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가 공제 관련 우편물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안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안내장은 기존 우편 전송 방식과 달리 적시에 계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해 고객의 개인정보도 보호된다.
우편 발송에 사용되는 종이도 절감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약 280만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모바일 안내장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동의 및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간단한 절차만으로 공제 계약의 소멸, 공제료 미납, 연금 지급 신청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새마을금고가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필두로 스마트, 친환경, 개인정보 강화 등의 흐름에 맞춰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공제 상품 관련 우편물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안내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