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백예린이 타 뮤지션들의 음악을 리메이크 한 커버 앨범 ‘선물’로 돌아온다.
백예린이 속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 정규 1집 이후로 3개월, 백예린 솔로 앨범으로는 약 6개월만이다.
데뷔 때부터 백예린은 커버 음악을 시도해왔다. 개인 사운드클라우드에도 커버 음원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온 바 있다.
소히의 '산책', 토이 '그럴 때 마다', 크러쉬 '가끔' 등 국내 가수들부터 릴리 알렌 'Littlest Things', 홀 & 오츠 'Sara Smile', 가비 윌슨 'smthngtoprve' 등의 해외 팝까지 선보여왔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이번 앨범 ‘선물’은 지난해부터 기획해오던 앨범이자 2019년 5월 발매한 ‘Our Love is Great’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한글앨범"이라며 "기존 공개 돼 있는 커버곡을 포함해 새롭게 편곡한 커버곡들을 담았다"고 전했다.
커버앨범 ‘선물’은 오는 9월 10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백예린 '선물'. 사진/블루바이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