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40%를 상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평가 및 사회현안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9%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답했다. 잘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6.1%였다.
긍정 평가는 '매우 잘함'과 '대체로 잘함'을, 부정평가는 '대체로 잘못함'과 '매우 잘못함'을 더한 값이다. 세부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한다는 의견은 30대(46.6%)·40대(45.2%)와 광주·전남(70.0%)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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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실시한 '국정평가 및 사회현안 3차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뉴스토마토
부정평가는 대전·충청(63.5%)과 대구·경북(65.7%), 부산·울산·경남(64.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60.2%)와 60대(59.1%)에서 잘못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4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평가 및 사회현안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9%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답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식 축사를 영상으로 전하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