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한 실행 체계 및 100대 혁신과제'를 마련하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중부발전은 이사회 산하에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ESG경영의 주요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또 사내 및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활용한 집단지성을 통해 혁신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ESG경영 및 실천에 적극 협력하는 선언문을 작성해 대내·외에 공표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ESG 추진계획 및 혁신 100대 과제 발표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중부발전의 향후 대 전환점의 시작으로, 대내적으로는 직원들에게 혁신마인드를 고취시켜 관련 업계 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5일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실행 체계 및 100대 혁신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ESG 경영 100대 과제 발표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