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증권사의 내년 대규모 수주잔고와 LEO 매출 발생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인텔리안테크는 전거래일 보다 9.43%(6000원)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공시한 180억원 규모의 공장 신축 공시는 원웹 향 공급물량 폭증과 신규 고객사 물량을 대비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공장 완료시 1100억원에 달하는 원웹 향 수주잔고와 신규 LEO(저궤도) 사업자 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의 핵심인 지상 안테나를 개발해 글로벌 LEO 사업자 원웹향으로 안테나를 공급하며 글로벌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장을 선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