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애그플레이션 관련주들이 연일 비상하는 등 증시의 신테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이 폭염으로 곡물 수확이 줄었다고 공식 발언한 것이 새로운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2350원(12.47%)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 주요수출국인 러시아가 기록적인 이상고온 현상과 산불 등으로 곡물 수확량 가운데 4분의 1을 잃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이어 밀 등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