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 사진/유승호 기자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남양유업이 내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 안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지난 10일 ‘주주명부폐쇄’ 공시를 진행했다. 이어 구체적인 안건 및 개최 시기 등이 정해지면 주주총회 소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예정된 임시 주총 주요 사안들은 현재 논의 중이다. 지배 구조 개선을 비롯한 현재 남양유업 임원진의 변동 및 이사회 재구성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길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10월 안에 진행할 계획으로 안건 및 시기는 논의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