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두껍상회 홍보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가 경상남도 창원에 상륙한다.
두껍상회는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숍이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을 거치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창원 두껍상회는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4일 동안 운영한다. 창원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창원시 의창구 외동반림로)에서 매일 12시~20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이번 창원 두껍상회는 120여종의 하이트진로 굿즈 판매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히 창원을 지역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단 ‘NC 다이노스’ 한정판 두꺼비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두꺼비 스타일링 콘테스트 입상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한 대기시간 최소화 및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개인용 1회용 장갑 제공 등 코로나19 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앞서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 오픈한 두껍상회는 이날까지만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 누적 기준 약 1만2000명 이상이 두껍상회를 방문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서울 두껍상회를 시작으로 1년여 동안 9개의 도시에서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