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제조업 경기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5.1 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예상치 8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을 기준으로 초과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0을 넘어섰지만 지난 4월 32였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만은 볼 수 없다.
시장에선는 이번에 발표된 지수에 대해 신규주문과 출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