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콘텐츠
‘오징어 게임
’ 흥행을 이어갈 작품으로 오는
10월
6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마이 네임
’을 선보인다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호평을 받은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 차기작이다.
또한 소속 배우 류경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글리치’에 이어 ‘정이’(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최근 큰 흥행을 이어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대세로 등극 중이다. ‘지옥’은 지옥행 고지라는 설정만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BFI 런던 영화제에서도 상영을 앞두고 있다.
‘마이 네임’과 ‘지옥’은 10월 6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될 화제의 작품을 상영하는 ‘온 스크린 섹션’ 포문을 열 첫 번째 초청작이기도 하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최근 OTT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속 배우 및 회사에서 제작한 시리즈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문화 콘텐츠 양성이란 목표를 잘 이룰 수 있도록 건전하고 건강한 드라마 제작 환경과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근 제주도에 드라마 영화 촬영 등 창작 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신규 리조트 사업 진출을 위해 ‘산타클로스 빌리지’란 회사를 설립하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완료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