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가능성이 올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오름세를 띠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LG전자는 500원(+0.49%) 상승한 10만3500원으로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이날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이 4분기부터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구글폰(옵티머스원)과 윈도우폰7을 통해 전향적인 방향 전환을 찾게 될 것"이라며 "1차적으로 4분기부터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 2차적으로 내년 1분기부터 손익 개선의 그림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구글폰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우폰7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첫 단추를 끼우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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