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5㎜ 미만이다.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대구 16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경상권 내륙의 경우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말인 내일(2일)은 내륙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일요일인 모레(3일)는 전국이 맑겠고,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는 구름만 다소 끼겠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억새가 피어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