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월 결산법인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가 9월 결산법인 6사 중 전년 동기 비교 가능한 5사를 대상으로 3분기 영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9월 결산법인의 3분기 총 영업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533억원과 169억5000만원을 기록, 각각 12.44%, 2.28%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지난 6월말 기준 38.75%로 지난해 9월말과 비교해 2.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 :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