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방송에서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의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오는 11월에는 정규 3집과 투어도 예정돼 있다.
그룹은 2일 오후 미국 NBC의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The Feels'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The Feels'는 흥겨운 디스코 신스 비트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첫 영어 곡이다. 전 가사가 영어로 구성된 만큼 영미권 팝 시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1월 이들은 이 싱글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 번째 월드 투어로 세계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최근 그룹은 영미권에서 영향력을 넓혀오고 있다.
지난해 6월11일 발표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한 바 있다.
지미 팰런쇼에 이어 6일(현지시간)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신곡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트와이스 'The Feels'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