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화이자 백신 44만2000회분이 오는 6일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다. 이번 도착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 도입된 누적 백신 물량은 총 7717만회분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44만2000회분이 6일 오전 11시30분께 KE9518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개별계약한 6600만회분 중 일부다.
이날 도착분을 포함해 10월에는 화이자 백신 87만8000회분과 모더나 백신 137만5000회분 등 총 225만회분이 들어왔다.
국내 백신 공급은 순항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도입된 누적 백신 물량은 총 7717만회분이다. 이는 올해 도입이 예정된 전체 물량 1억9490만회분 중 39.6%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 백신 잔여 물량은 총 1872만7700회분이다. 백신 종류별로 모더나 765만2100회분, 화이자 646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439만900회분, 얀센 22만4700회분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44만2000회분이 6일 오전 11시30분께 KE9518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내 도입된 화이자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