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가 시장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홈디포가 2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72센트로 시장예상치 71센트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순이익은 11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8% 증가했다. 매출액은 1.8% 늘어난 194억달러로 집계됐다.
홈디포는 올해 전체 매출이 지난해 보다 2.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홈디포는 전날 보다 93센트(3.4%) 오른 28.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