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은 온라인햇살론 자체 판매 시스템을 통해 공급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한도 조회, 서류 제출 및 약정 등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다. 신청 당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햇살론에 비해 1.3%p 금리도 낮다.
SBI저축은행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햇살론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채널과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채널에서도 판매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채널을 도입했다"며 "온·오프라인 공급 채널 확대로 금융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자체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햇살론 공급을 확대한다. 사진/SBI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