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수신금리 0.3%P 인상

입력 : 2021-09-02 오후 2:32:5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은 수신 상품 금리를 0.3%p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상분은 3일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SBI저축은행 및 사이다뱅크에서 판매되는 정기예금, 자유적립예금, SBI스페셜정기예금, ISA 정기예금, 사이다뱅크 수신상품 등이다. 
 
금리 인상 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최대 2.6% 이율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거나 목돈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수신금리를 0.3%p 인상한다. 사진/SBI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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