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과 업황호재를 바탕으로 약세장에서 주가강세를 보이고 있다.
LS산전은 20일 오후 1시 40분 현재 5.88% 상승한 5만4천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LS산전이 단기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성인,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 공략 강화와 신규 사업 본격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저성장 극복 노력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 환경 측면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 계획과 중국 대지진 복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LS산전의 주가는 최근 2개월간 시장수익률을 29%나 하회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는 수급적 요인에 기반한 것"이라며 "중전기 시장의 호황을 기반으로 하는 펀더멘탈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