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현대차(005380)가 4분기와 내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현대차를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이번달부터 완화될 것"이라며 "신차 효과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한 고수익 등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현대그룹이 수소연료사업에 진출하면서 성장성을 갖춘 상황"이라며 "향후 수소전기차량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6만원, 손절매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3500원(1.74%)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