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초록뱀(047820)은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뱀과 김 감독은 앞으로 ‘하이킥 시즌3’를 비롯해 총 2개의 작품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특별상, 2007년 MBC 방송연예 대상 특별상, 2007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감독의 작품으로는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이 있다.
김승욱 초록뱀 부사장은 "김병욱 감독과 같은 최고의 감독을 확보하고 있는 초록뱀은 제작진들이 좋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한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