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엠씨넥스(097520)가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한 카메라 기술력을 높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엠씨넥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엠씨넥스는 비디오 및 영상기기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다.
그는 "엠씨넥스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2차 협력사(벤더)에서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면서 "기존에 초소형카메라 사업을 영위했지만, 현재 자율주행 카메라를 주력으로 전환해 해당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60에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어주는 '페이스 커넥트' 기능도 적용됐다"면서 "해당 부품을 공급하는 엠씨넥스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9000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03분 현재 엠씨넥스는 150원(0.35%) 하락한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