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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린 2021' 인텔리안테크 부스. 사진/인텔리안테크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업체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인텔리안테크(189300))는 오는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에 참가해 신규 제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 인말샛의 L-밴드 서비스를 이용해 자체 개발·생산한 'FB250', '플리트원(Fleet One) 등 해상용 안테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에 사용되는 OW1, OW70L 등 저궤도용 위성통신 안테나 등도 공개한다.
회사는 19~20일 네트워크 세미나와 프로덕트 세미나를 진행해 고객에게 위성통신 시장과 위성통신 안테나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상용 위성통신 통신 안테나 시장을 기반으로 저궤도 위성 통신 밸류체인 진입을 공식화한 인텔리안테크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통신 안테나와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고도화한 기술 역량과 고객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코마린에는 총 30개국, 700여개사가 참가해 1500개 부스를 설치한다. 코마린은 부산시·산업통상자원부·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의 공동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전세계 조선·해양플랜트·해양에너지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자리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