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는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미미하지만 최근 금융시장 일각에서 일고 있는 경기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7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6월 0.3%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