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카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프리미엄 아울렛 및 신세계 그룹 관계사 혜택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앱 온라인 간편결제 등의 혜택도 탑재됐다.
구체적으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결제 시 10%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이마트 유통 체인에서 결제 시 통합 3만원 한도 내에서 7%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밀착 할인 혜택도 있다. 우선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업종에서 이용금액에 최대 1만원까지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배달앱 업종에서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해 준다. 배달앱 관련 할인은 전원 실적 4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상관없이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1% 할인된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결제 건에 대해선 1.5% 할인해 준다. 해외 관련 할인 혜택의 한도는 50만원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에 리뉴얼해 출시한 신세계 아울렛 베네핏 삼성카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결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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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신세계 아울렛 BENEFIT 삼성카드'를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