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5명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보다 292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05명이 늘어난 11만654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413명보다 292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인 19일 513명보다 192명 많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종로구 소재 동대문종합시장 관련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3명이 됐다.
도봉·노원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18명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32명이다.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및 종로구 공연장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19명이다.
이외에 해외유입 4명, 기타 집단감염 2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등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