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는 23일 안드로이드 1.6 버전 기반의 스마트폰 ‘옵티머스큐(Q)’를 오는 27일부터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은행·증권사 모바일 뱅킹과 쇼핑 등 각종 기능이 강화되며 화면 확대와 축소를 위한 멀티터치가 가능해진다.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LG 싸이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엘지 모바일 싱크 포 안드로이드’(Mobile Sync for Android)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LG전자는 추가로 4분기 중 현재 2.1버전의 옵티머스Z와 옵티머스Q를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외장 메모리에 앱 저장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안드로이드 1.5버전으로 출시돼 1.6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안드로-1은 오는 11월 말께 2.1버전을 거치지 않고 2.2버전으로 파격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단 안드로-1의 경우 업그레이드 될 경우 기존 제품에 저장됐던 사용자의 연락처와 메일, 메모 등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구글 동기화 등을 통해 백업해야 한다.
안드로-1의 화이트 색상은 당초 계획과 달리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