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는 벌써 한가위...추석수요 기대감 '선반영'

입력 : 2010-08-23 오전 9:19:38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주요백화점과 쇼핑몰 등이 23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가 상승세다.
 
23일 9시10분 현재 신세계(00417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원(1.75%) 오른 58만1000원, 롯데쇼핑(023530)은 4000원(1.01%) 오른 40만2000원, CJ오쇼핑(035760)은 1500원(1.19%) 오른 12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상황이 지난해 보다 나아지면서 추석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엽계는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예약판매는 백화점의 고가의 선물세트 위주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민간 소비심리 회복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예약판매 상품 수를 대폭 확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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