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포스코케미칼(003670)이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력을 높이면서 '2030년 시장 점유율 20%'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포스코케미칼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올해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기차 생산에 차질이 생겨 2차전지 소재사업의 일시적 성장 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각각 40만톤, 2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며, 2030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20%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9만원, 손절매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37%) 하락한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