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DDR5 교체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적극적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계획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성전자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악재가 주가에 모두 선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DDR4에서 차세대 반도체 DDR5로 전환에 따른 수요가 높고, 반도체 파운드리에도 적극 투자를 계획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연말 배당을 앞둔 상황에서 다량의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9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2.29%) 상승한 7만15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