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배송비를 낮춘다. 이케아코리아는 올해 들어 옴니채널 성장 가속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50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3만9000원의 배송비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3000원, 5000원, 8000원 단계별 요금으로 구성된 새로운 택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유소 픽업 서비스(1만9000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가구 배송 서비스는 부피 5㎥(양문형 냉장고 2개 반 정도의 부피)까지 주문이 가능해 부피가 큰 가구나 다량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통해 집을 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