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 증가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휴마시스(205470)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종목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휴마시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최근 위드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수가 유지세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자가검진키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말까지 27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브라질 정부와 공급 계약했고,
셀트리온(068270)과는 1295억원 수준의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해당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미국에도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원, 손절매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50원(0.89%)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