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요소수', 차량용 기술·환경 영향 분석 중…11월 셋째 주 발표

시료 시험·분석 및 실제 자동차 주입 시험 실시

입력 : 2021-11-05 오전 8:39:13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대기환경과 국민건강 영향에 관한 검토를 거쳐 11월 셋째 주 초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와 요소수 시료를 확보해 성분을 시험·분석 중이다. 실제 자동차에 주입해 오염물질 배출 농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료의 성분 분석과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친 후 그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요소수 제조·유통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추진 중인 요소 수급 대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등 시장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대기환경과 국민건강 영향에 관한 검토를 거쳐 11월 셋째 주 초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에 붙어있는 요소수 판매 관련 안내문.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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