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고 오후 3시30분경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회는 대통령이 보낸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함에 따라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현 양승동 KBS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9일까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