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23일 디지털 사진 인화서비스 업체인 스코피와 제휴해 스마트폰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IPTV나 웹을 통해 볼 수 있는 ‘SNS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NS TV'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참여해 광대역통합(Bcn) 3단계 시범작업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SNS TV'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으로 간단하게 영상앨범을 만들어 IPTV 전용 공간에 올릴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B tv’를 이용하는 가족, 친구와 포토영상을 공유하고 싶다면 휴대폰으로 초대 메시지를 발송해 초대를 수락한 지인은 B tv에서 공유 앨범을 감상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SNS TV' 서비스 제공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100명 내외의 서비스 체험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11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SNS 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우수 활동 고객에게는 SK상품권 50만원권(1명), 스코피 고급압축앨범, 포토북, 인화권 등 총 54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SNS TV 서비스는 개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IPTV에 영상을 올리고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라며 “얼리어답터 고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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